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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현장은 복합방정식...수업·평가 혁신 방안 발표하는 조희연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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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현장은 복합방정식...수업·평가 혁신 방안 발표하는 조희연 교육감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2.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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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교육감이 12일 오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전 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2019년을 서울교육 수업혁신 재도약의 해로 삼고 교육혁신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창의지성·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기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1월 말 학교 현장에 가까이 가기 위해 혁신학교인 인헌고에서 일주일동안 ‘학교살이’를 한 결과 “학교현장이 단일방정식이 아닌 복합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수업혁신이 그 방정식을 푸는 가장 기본 공식임을 깨달았다”며, “교실 수업혁신이 서울혁신미래교육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과제이고, 이번에 발표한 혁신 방안을 계기로 배움이 설레는 학생, 가르침이 즐거운 교사,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 ‘정책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심화·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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