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화)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원주의료고등학교에서 현판식을 열고 봉사활동 용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교육 참여,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인사하고 연락 주고받기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변하는 치매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원주의료고등학교는 평소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예절·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연 6회 전교생이 원주지역 요양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왈수 원주시 보건소장은 “이제 치매 예방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이 갖춰야 할 필수 지식”이라며,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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