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초등돌봄 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상태바
대구 남구청, 초등돌봄 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12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함께 돌봄센터가 위치해 있는 온마을아이맘센터 전경. <사진=대구남구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3일 초등학생 상시·일시돌봄, 등·하원 지원 등 대구 최초 맞춤형 명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이번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남구 중앙대로 일원에 위치한 온마을아이맘센터 1층에 있으며, 129㎡ 면적의 기존 강당을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상대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 돌봄과 취약계층 위주의 지자체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득수준 상관없이 초등학생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시행한다.

남구청은 지난 11월 돌봄센터의 전문적·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함께하는 마음재단의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이며,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만6세~12세의 초등학생 중심으로 종일 돌봄, 시간제 돌봄, 일시·긴급 돌봄, 등·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요금은 월 10만원 이내(종일 돌봄기준/식대비 별도)로 정해진다.

또한 일상생활교육, 알림장 서비스, 독서지도, 놀이활동, 생활영어, 다도·풍물·목공예 등 체험활동, 집단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사 및 간식도 제공한다.

한편 대구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사업의 조기정착 과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돌봄센터의 개소를 맞아 10여명의 초등 학생들이 먼저 이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는 종합적 돌봄서비스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잡아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공간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