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들 염원 담은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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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들 염원 담은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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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의 최종 순위를 성과평가위원 및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들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특히 시민평가 결과를 최종점수에 70%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의 순위를 결정했다.

시민평가는 지난달 20~29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 스마트보팅(Smart-Voting)과 도시철도 반월당역, 동대구역, 서문시장 및 경북대학교 등에서 진행한 길거리투표로 실시했으며 시민 602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다’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특별교통 안전 진단 및 개선으로 전국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상위 20위내 6개소에서 완전 탈피하고, 2014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27.4% 감소, 교통사고 건수 10% 감소 등 획기적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성공했다.

2위는 시민 삶의 질과 도시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수성알파시티! 전국 최고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구축’으로, 스마트시티 국가 R&D 공모에서 실증도시로 선정돼 교통, 안전, 행정허브, 지방자치단체 제안 등 4대 분야에 2022년까지 1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한다.

3위는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고, 인류의 생명과 미래가 달린 ‘물산업 기업유치 및 물기업 성장엔진 장착!’으로 롯데케미컬 등 24개 물산업 관련 기업유치로 2174억 투자 유치 및 87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

4위는 ‘대구의 위대한 시민정신,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에 앞장 선 애국·보국의 도시 대구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

이어 ‘전국 최초! 경증치매 ’기억학교‘, 기억을 되살리다’(5위), ‘사람과 기술이 모이는 신기술 플랫폼 구축’(6위), ‘대구의 미래를 그리고,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을 수립하다’(7위),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전국 롤모델되다’(8위), ‘대구시,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여는데 앞장서다’(9위),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10위)등이 베스트 시정으로 뽑혔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대구시정 운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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