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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 현지언론 대상 온오프로드 시승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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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 현지언론 대상 온오프로드 시승회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12.1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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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가운데,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북동쪽의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행사에는 일간지, 전문지,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이 참석해 쌍용차 호주법인과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어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 고속도로와 인근 36㎞ 구간을 달렸다.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시승한 호주 기자단이 디자인과 주행성능, 편의사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첫 해외직판법인이 호주에 설립된다는 사실에 언론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언론 시승 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 향후 호주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호주 멜버른에서 공식 론칭한 쌍용차는 현지 직판법인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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