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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 안정적 일자리 창출 위한 새 변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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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 안정적 일자리 창출 위한 새 변화 기대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2.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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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림굿피플스-소생커뮤니티 MOU협약 체결… 세상의 새 변화 위한 새로운 시작
협얄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이고 실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올해 10월 8일 설립된 사단법인 드림굿피플스와 소생커뮤니티가 지난 12월 5일 (사)드림굿피플스 회의실에서 MOU[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협약식을 가졌다.

(사)드림굿피플스는 신체적, 정신적 중증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노동력이 10%, 20%,30% 만큼이라도 발휘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 주고, 실효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일자리 창출 사업시스템을 구축해 그들의 삶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진정한 평등, 진정한 사회대통합을 이루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념촬영 모습

소생커뮤니티는 오랜시간 준비해 올해 2월 정식 출범, 지자체나 단체에 ‘공동체 운영시스템’을 제안하는 컨설팅 단체이다.

일반적인 컨설팅 기업과 차별화된 점은 봉사의 형태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운영시스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에서 운영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때 까지 함께 참여를 한다는 것이다. 첫번째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것이 소생커뮤니티에서 일하는 반디들의 이야기이다.

이렇듯 소생커뮤니티의 반디들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공동체 운영시스템을 봉사형태로까지 정착시키고자하는 이유는 지금의 심한 경쟁과 양극화 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복지가 절실하게 필요하고, 서로 협력하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소생커뮤니티는 누군가가 지금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동안 소생커뮤니티에서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사회를 위하여 공동체가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Weconomy 2.0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경제시스템과 교육시스템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놓았다.

Weconomy 2.0 System은 지금의 치열한 경쟁사회에 반향을 일으키는 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협약 체결 모습

이번 MOU협약으로 소생커뮤니티는 (사)드림굿피플스에 홍보와 함께 Weconomy 2.0 System을 제공한다.

이윤추구보다는 가치와 명분을 우선시 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복지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사)드림굿피플스 이우홍 회장은 중증장애인의 생산품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일반기업과 경쟁력을 가지는 제품이 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해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소생커뮤니티의 운영시스템에 의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까지 흡수하여 안정된 일자리와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소생커뮤니티의 홍보로 (사)드림굿피플스가 SNS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MOU협약이 우리사회에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문제가 해결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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