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 갖고 NLL 사수하는 후배 해병들 자랑스러워"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국회 해병대전우회 회장인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10일 해병대전우회를 대표해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해병대 병377기인 홍철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을 만나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문구가 적힌 격려금 봉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해병대 전우회 소속 보좌진 10여 명도 참석했다.
홍철호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해병 장병들이 추운 날씨에도 군의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영토인 서북도서를 지키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해병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해주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해병대 예비역 장성들이 퇴역 후에 국회 해병대 전우회 특별 고문직을 맡을 수 있는 전통과 관례를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전진구 사령관은 국회 해병대전우회를 대표하고 있는 홍철호 의원에게 해병대 각 부대 마크가 새겨진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 해병대 전우회는 직접 해병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할 예정이었으나, 추운 날씨에 의전을 준비해야 하는 장병들의 상황을 고려해 전진구 사령관에게 대표로 격려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한편, 홍철호 의원은 2016년에 제4대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올해 국회 해병대전우회 5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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