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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원도심 활성화로 서구 균형발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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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원도심 활성화로 서구 균형발전 이룬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8.12.1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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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생생소통의 날(이하 생생소통의 날)’ 운영 다섯 번째 날로, 지난 10일 가좌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좌동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2019년도 본예산 중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96건, 123억 원의 규모를 확정했다”며, “이는 올해 3억 원에서 70배가량 늘어난 액수인데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생생소통의 날을 시작했다.

이어 가좌복합체육관, 가재울 꿈 도서관, 가좌청소년문화의집 등 건립으로 가좌동에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가좌 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 가재울 마을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의 도시재생사업으로 가좌동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스모40, 심 씨 고택, 길림성, 문화충전소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창출하는 복합문화플랫폼을 조성하고, 가좌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가재울 주민공동 이용시설 건립과 공동주택 정비지원 사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좌완충녹지와 가좌공원 정비 및 둘레길(원적산 일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가좌4동 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종 상향을 통한 용도지역변경 및 가좌시장 공용주차장 건립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타구에 비해 도시재생사업과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종 상향과 관련해서는 내년에 시에서 관련된 용역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자체적으로도 ‘서구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말 착수한다며, 원도심 주거환경개선과 효율적인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좌시장 공용주차장 건립에 대해서는 “건립이 가능한 부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고 싶다며, 근처 학교나 공원의 지하에 주차장을 만드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으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현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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