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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지난해 말 기준 도시개발구역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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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지난해 말 기준 도시개발구역 현황 발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3.0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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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6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2012.1.9~2.14)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도시개발법’ 시행(2000.7.28)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 수는 298개이고, 총 면적은 약 1억 1,8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사업이 완료된 구역은 22개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04~’07년까지 연간 약 30개가 지정되어 오다가 2008년(53개) 이후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16개가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81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42개), 충남(29개), 경북(27개) 등 순이었다.

시행주체별로 보면 전체 도시개발사업구역 중 민간시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4.4%(162개)로, 민간사업의 비중이 공공사업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방식별로는 환지 및 수용사용방식이 각각 48%(143개), 혼용방식은 4%(12개)로 나타나서 시행자, 구역 여건 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개발유형(주거·비주거)을 살펴보면 2006년까지는 주거용 개발이 많았으나 2007년부터는 비주거 유형의 비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역별(수도권, 지방)로 나누어 살펴보면, ’09년과 ’10년에는 수도권에 구역 지정한 면적이 지방보다 많았으나 지난해는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지구명, 지역·위치, 면적, 지정일, 시행자,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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