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정목 기자]
먹방 열풍이 식지 않고 맛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하나의 맛집이 다양한 지역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소비자에게 검증받았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여러 매장을 개설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인원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맛집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여러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중 떠오르는 프랜차이즈 맛집으로 알려진 '히메노라멘'이 대전, 공주, 청주에 이어 천안 맛집을 목표로 하며 새로 매장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히메노라멘은 밀가루로 만든 길고 얇은 면을 삶아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만드는 일본의 면 요리 '라멘'을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세분화하여 주문이 가능한 곳이다. 취향에 따라 면의 질김과 파, 숙주, 마늘의 첨가 여부,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한 특제 소스의 양, 매운 정도까지 세분화하여 주문할 수 있다. 기본 토핑으로는 차슈 두 조각과 아지타마고½, 김 두 장이 제공되지만, 별도로 공깃밥이나 면, 차슈나 아지타마고, 김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라멘 이외에도 치킨 가라아게, 타코야끼, 에비 후라이, 수제 고로케 등 튀김류 메뉴와 유부초밥, 미니 차슈 동, 간장계란밥 등의 사이드 메뉴, 궁합이 좋은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함께 판매하여 다채로운 식사 메뉴 선정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메뉴를 묶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트 메뉴도 준비하여 경제적 부담을 염려하는 소비자의 걱정을 덜었다는 평이다.
히메노라멘 천안점 관계자는 “대전, 청주, 공주 등 다른 지역에서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난 만큼 천안 라멘, 불당동 라멘 하면 히메노라멘이 떠오를 만큼 불당동 맛집이 되도록 식자재 관리와 더불어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후 천안 24시간 영업까지 실시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함께 혼자 식사를 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혼밥 좌석도 갖추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특제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얼큰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평소에 라멘을 자주 찾는 사람뿐 아니라 일본식 라멘은 느끼하거나 짜다고 생각해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들까지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때는 해당 맛집에서 판매하는 메뉴, 가격, 인테리어 등의 사항을 모두 조사해야 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정목 기자 admin@jmgroup.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