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정부가 잇단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주택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11월 2주(-0.01%)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인 셈이다. 전국 아파트 값도 -0.0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거래량도 대폭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자료를 살펴보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67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3월(13,816건)과 비교하면 1만 건 가량 차이 났다.
그러나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에 진입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3만2567건으로 전월(2만5379건) 대비 28.3%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13.4%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의 강도가 심해질수록 규제지역보다는 비규제지역이, 주택 시장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수혜를 누리고 있는 분위기”라며 “특히 최근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 지역으로 주택 수요와 투자 수요가 모두 집중되고 있어 전체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인천 지역은 10월 분양한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주안역 센트레빌’ 등의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주거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주거 수요가 풍부해지자 자연스레 인천 내 상가도 활황세다. 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부평시에 분양한 ‘부평 아이파크 스토어’는 평균 경쟁률 10.5대 1로 계약 당일 전실이 완판됐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인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 내 상가 등 인천 내 분양한 다수의 상가들이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인천이 재조명 받게 된 것은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덜 받는 비규제지역이면서 개발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업무단지 'G-시티'는 구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6번째, 국내에서는 2번째로 높은 전망타워인 청라 시티타워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청라 시티타워 인근에 위치한 ‘청라 레이크 에비뉴’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가는 전용면적 22~51㎡로 오피스텔 총 409실,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된 소형주거상품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의 분양을 마치고, 이어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청라 유일 수변 위락상권 내 근생상가로 다양한 점포가 입주해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커넬웨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상가의 지하 1층은 청라의 핵심상권이 형성된 커넬웨이와 곧장 연결돼 수변상가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커넬웨이에는 여가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아 커넬웨이와 연결된 통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도할 수 있다. 더불어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10차선 대로와 맞닿아 있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이용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시티타워 바로 아래에 생기는 7호선까지 두 개 지하철을 누리는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는 점도 장점이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6-9번지에 위치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