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국회의원 '화성시 현안사업 예산' 843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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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국회의원 '화성시 현안사업 예산' 8432억원 확보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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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군공항 설문 예산 삭감 눈길
서청원 국회의원.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서청원 국회의원(무·화성시 갑)은 2019년도 예산 중 화성시 지역 발전에 투입될 예산 84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9일 서청원 의원실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 및 주요도로예산 확보 통한 화성서부권 교통인프라 구축 가속화, 화옹지구 조속완공 예산 확보, 군공항 주민투표 예산 삭감, 화성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발전사업 예산 등 지역현안과 주요사업을 챙기는 성과를 올렸다.

서청원 의원은 "화성 서부 권역의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SOC예산을 대거 7천820억원 확보했다"면서 "우선 화성시 송산면, 남양읍과 향남읍을 거쳐 충남 예산,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6985억을 확보함에 따라 토지보상 및 관련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제2수도권 외곽순환도로망의 핵심인 봉담~송산간 수도권2순환 민자 고속도로 예산 650억원을 확보했고, 이외에도 청북IC~요당IC 국도 39호선 확장예산(74억8천만원), 가수~갈천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예산(59억 6천만원), 봉담~팔탄 국도 43호선 도로 확장 예산(45억1천만원) 등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우정·장안·조암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화옹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예산을 국회심의과정에서 58억원 추가 확보해 총 250억을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화옹지구 7, 8공구의 조속한 완공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 의원은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 발표하며 추진하고 있는 군공항 이전 추진은 더욱 명분을 잃게 됐다"며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추진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제출한 군공항이전 주민투표 예산은 2억 2600만원을 삭감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 의원실에 따르면 이와함께 시화지구대단위농업개발사업(36억), 농업기술센터 이전건립사업(2억8천만원), 과학기반 영농조성 예산(2억 7천만원), 궁평항 국가어항 건설(53억), 백미항 어촌정주어항 정비사업(1억) , 함박산 메모리얼파크 건립(70억), 화성 당성정비 복원사업(5억 8천만), 화성 실크로드 조성사업(3천만원),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토지매입(4천만원) 등의 예산도 목록에 올랐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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