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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관련 11일부터 13일 평양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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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관련 11일부터 13일 평양 현장방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2.09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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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산림협력 계획 마련 및 추진 큰 도움 기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해 우리측 당국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최근 밝혔다.

평양 현장방문은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2018. 10. 22)’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29일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전달 및 개성 공동방제 등 여러 계기시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우리측 방문단은 △11월 29일 제공한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분배 확인 △北 양묘장 및 산림기자재 공장 방문 △산림병해충 방제와 양묘장 조성 등 향후 남북산림협력 추진방향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방문단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경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이동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평양 양묘장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방문하는 등 북측의 산림복구·보전 현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는 한편 향후 남북이 공동으로 산림협력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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