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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일이삼양한병원장, 완산고 제13대 총동창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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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일이삼양한병원장, 완산고 제13대 총동창회장 취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12.09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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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역사를 만들고 전통은 우리가 만들자"
김일 완산고 제13대 총동창회장<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김일 원장(일이삼양한방병원)이 지난 8일 전주 완산고 제13대 총동창회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느덧 올해 3학년 재학생은 45회 졸업생이 되고, 누적 졸업생은 약 1만6천명이 됩니다. 그리고 1회 선배님은 환갑을 넘어 64세가 되었고, 13회 졸업생인 저의 기수는 51세가 돼 지난 해 30주년 졸업행사를 가졌습니다”며 말문을 연 뒤 ‘역사는 시간이 만들어 주지만, 전통은 우리 완산인 개개인이 만들어 간다’며, 각계 각층에 있는 동문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 잘 하고 품성이 바른 재학생들이 있어 매년 발전해서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김 원장은 원광대 한의대,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학·석사를 받았다. 이후 일이삼한의원장, 피브로한의원장, 광주 첨단한방병원 한방피부과 원장, 전주 지리산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한방아토피회원, 대한한방미만학회원, 아토피 피부 면역학회 학술위원 등 피부관련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는 피부질환 전문 한의사라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디톡스로 디톡스하라』(도서출판 더클)를 보면 질병의 원인을 ‘욕심’으로 봤다. 즉, 마음의 독소에 의해, 우리 인체의 12경락이 밸런스가 깨지면서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동창회의 대표적 업적으로 장학사업, CMS 사업, 동창회사무실, 카드사업, 총동창회보 발간, 동창 명부 발간, 완산 광장 등이 있는데 이러한 사업을 잘 계승해 나가고, 이런 자원과 전통을 온라인으로 엮어서 누구나 핸드폰으로 우리 완산인 누가 어디에, 어떤 자리에 있는지 바로 검색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 홈페이지(반응형 web)'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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