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롯데 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교통 체증및 주민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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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롯데 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교통 체증및 주민들 불편
  • 정찬성 기자
  • 승인 2018.12.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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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시장 고매동 인근 시민 교통불편 해소 위해 현장 점검-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국내 롯데아울렛 중 세 번째로 큰 기흥점 개장으로 인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주민들과 아울렛을 찾는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크게  겪고있다. 

롯데아울렛은 기흥구 고매동 산 38의 20 일원에 지하 3층, 지상3층 연면적 17만5337㎡ 규모로 들어서 6일 개장 됐다.

차량들로 메워져 8일 오후 1시께 롯데아울렛 전방 2KM 지점에서 아울렛 주차장까지 승용차로 도착하는데 걸린 소요 시간은 무려 1시간이나 지체 됐고 일부 승용차량들은 지쳐서 중간에 돌아가기도 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지역 주민과 단체들은  교통 체증으로 큰 불편이 예상되자 "교통지옥, 교통 대란 기흥동-용인시는 각성하라" "롯데 아울렛 OPEN을 결사 반대한다 "는등의 현수막을 진입도로  곳곳에 게시해 불편을 토로 했다. .

아울렛 개장 직후 평일에도 하루 1만2000여대의 차량이 유입되고, 주말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 만큼 차량이 밀려들어 기흥IC나 고매IC 일대부터 아울렛에 이르기까지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 일대에는 롯데아울렛 외에도 이케아 매장과 전문상가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혼잡 현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때문에 김민기국회의원과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기흥구 고매동 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점에 따른 인근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아울렛의 주요 관문인 기흥IC 입체화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할것이며 어떤 이유이든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시의 역량을 총동원해 장단기 조치를 취하고 다시는 이 같은 난개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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