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 견학 등 민주주의 체험해보는 시간 가져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7일 구의회를 방문한 두리하나국제학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 16명을 맞이했다.
두리하나국제학교는 지난 2009년 설립되어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로, 이 날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북한이탈 청소년들은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민주주의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수 의장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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