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됨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전면 배치해 산불방지와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배치된 임차헬기는 900ℓ를 담수할 수 있는 중형 헬기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즉시 출동해 산불을 진화하고 그 외 산불예방 계도비행 및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산불감시원 76명을 등산로 입구,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화기소지와 불 놓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5명을 운영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대비한다.
김영묵 산림축산과장은 “영양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논·밭두렁 및 산림 연접지역 등에서 각종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산불 발견 즉시 영양군청이나 119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산불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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