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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 3대 맛집, 다양한 세트메뉴와 가성비 ‘요이참치’ 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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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 3대 맛집, 다양한 세트메뉴와 가성비 ‘요이참치’ 여심저격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2.0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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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겨울은 추운 날씨로 따뜻한 실내에만 머물며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반대로 낮은 기온에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해산물 등 차가운 음식이 배로 맛있어져 어부들과 미식가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겨울에는 굴, 홍합, 꼬막, 방어회, 딱새우회 등 제철 해산물과 회가 많아 육류보다 횟집이나 포장마차에 가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제철 해산물도 좋지만 의외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참치회 또한 겨울에 특히나 소비량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참치회는 풍부한 EPA 성분으로 동맥경화 및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두뇌 발달을 돕는 DHA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에 속하는 음식으로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치회는 부위와 신선도에 따라 맛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기름이 많은 배지살(오도로), 중뱃살(주도로)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름기가 없는 대신 질감이 살아있는 속살(아카미)이나 고소함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배꼽살만 먹는 이들도 있다. 때문에 특정 부위만 나오는 곳보다는 다양한 부위가 나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참치집을 가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초량동 3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요이참치’는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에 가성비까지 훌륭한 곳으로 알려져 현지인 단골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참치집으로 알려져 있다.

참치와 연어 전문점인 이곳은 참치, 연어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어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인들을 위한 커플메뉴도 준비돼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기본으로 김과 김 전용 간장을 제공해 중간에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잡아주며 참치와 연어 메뉴 외에 오뎅탕, 오꼬노미야끼,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 라면 등 사이드메뉴도 준비돼 있어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요이참치에 방문한 한 손님은 “가성비가 좋은 메뉴구성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서비스가 좋아 술 한잔 할 때나 모임장소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배달도 가능해서 가끔 집에서도 주문해 가족들과 함께 먹곤 한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요이참치’는 초량역 뿐만 아니라 부산역과도 가깝게 위치해 관광객들이 뽑은 부산역 맛집 베스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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