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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는 클래식 '이상한 동물의 사육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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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는 클래식 '이상한 동물의 사육제' 공연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2.07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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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창작환경지원사업에 선정된 '팀 키아프' 제3회 정기공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팀 키아프(Team CYAF)는 제3회 정기공연으로 눈으로 즐기는 클래식 ‘이상한 동물의 사육제’를 오는 13일(목) 오후 7시 30분, 가경동 메가폴리스 3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세 번째로 정기공연을 여는 팀 키아프(CYAF)는 Creative Young Art Frontier의 이니셜 글자를 합쳐 만든 단체명으로, 2015년 충북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창작환경지원사업에 선정된 실력 있는 차세대 예술가들이 결성해 이루어진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클래식, 국악, 연극 그리고 무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연 분야의 단원들이 다른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무대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전 악장(1.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2.암탉과 수탉 3.야생 당나귀 4.거북이 5.코끼리 6.캥거루 7.수족관 8.귀가 긴 등장인물 9.숲속의 뻐꾸기 10.큰 새집 11.피아니스트 12.화석 13.백조 14.피날레),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겨울을 연주하게 된다.

또한, 무용수와 연기자들이 음악에 맞춰 직장인의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대사가 없는 무언극으로 꾸며 나갈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즐겁게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눈으로 즐기는 클래식’이라는 부제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동물의 사육제’, ‘사계’ 같은 명품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면서,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음악이 분해되고 재조립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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