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반자파카 권순일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를 부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어반자카파는 한 달 뒤 10주년을 맞이한다라고 밝히며, 소속사 없이 사비로 음악 작업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엄청나게 끈끈한 유대감이 생겼다"라고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유희열은 “가수들은 노래하는 것이 직업이라 노래방에 잘 안 간다. 그런데 어반자카파에 노래방을 제 집처럼 가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그 사람이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권순일 씨”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권순일은 “노래방 가는 게 너무 재밌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간다”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권순일 씨는 자신이 불러야겠다고 생각한 노래가 있으면 그 노래를 부른 후에 그 노래를 다시 예약해서 또 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같이 노래방 갔을 때 가장 짜증하는 스타일”이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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