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심의 동료의원에 감사… 행복연말 지역민에 당부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지 5개월을 훌쩍 넘어 한해를 마무리해가고 있다.
전반기 도의회에서 각종 현안으로 인해 가장 바쁘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중 단연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민·안양5)을 꼽을 수 있다.
6일 제2교육위원회에서 가진 짧은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올한해 항상 학생중심 현장중심, 학교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늘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에 대해 "미세먼지를 대비한 학교 체육관 설립과 내년부터 실시하는 중학교 1학년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급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무상교복은 현물로, 학교에서 현물로 지급하는 것으로 예산은 약 한 학생당 30만원 정도가 책정됐다"면서 "미세먼지를 대비해서 모두 136개 학교에 체육관을 지어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내년 경기교육의 본예산 심의에 대해 우선 "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예산과 행감 동안 우리 의원님들이 한분도 빠지지 않으시고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늘 도민을 생각하며 예산을 처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별히 이견없이 모두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통과된 것에 대해서 위원장으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150만 경기학도 학생들과 2천400개 경기도 학교를 위해서, 또한 사립유치원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 지역에 자주 내려가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12월달에는 시간나는데로 많이 찾아뵙도록 하겠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이해도 당부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