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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화장품 ‘화분(Bee-pollen)’, 필수 영양분 함유한 슈퍼푸드로 각광

[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벌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달콤한 꿀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벌은 꿀 외에도 다양한 생산물을 만들어낸다. 그것을 양봉산물이라 한다. 양봉산물이란 꿀벌이 식물에서 꿀과 화분, 수지 등을 모아 생체에서 분비하는 물질로, 대표적으로는 꿀이 있으며 이 외에도 로얄제리, 화분, 플로폴리스, 봉독 등을 말한다.

-화분이 가진 능력
화분(Bee-pollen)이란 말 그대로 꽃가루를 뜻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과정에 여왕벌과 애기 벌들의 밥이 되는 꽃가루를 타 액과 섞어 뒷다리 두 군데 붙여 오는 것이다. 꿀과 벌의 효소 그리고 꽃가루가 모두 뭉쳐져 벌들의 영양 공급원이 된다. 또한 3대 영양소와 미네랄 10종, 아미노산 22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천연비타민이라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을 포함한 여러 필수 영양분을 다 갖추고 있어 ‘슈퍼푸드’라 불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화분을 이용한 건강식품이나 의약품을 섭취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부터 각광받기 시작하며 차츰 화분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화분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피토스테롤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황산화 효과가 높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체내에서 생성된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해 촉진된다. 화분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은 세포 노화를 예방하고, 우리 몸의 노화를 지연시킨다.

실제로 화분은 고대 이집트의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도 미용 목적으로 활용했을 정도로 신진대사 기능에 활력을 주어 피부 탄력이나 기미, 주근깨 등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꿀보다 최소 50배에서 최대 400배에 달하는 양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세포의 재생을 돕고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화분의 효능은 이 뿐만이 아니다. 화분에 함유된 항빈혈 인자는 혈액 내의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크게 증가시켜 빈혈에도 도움이 되며, 풍부한 영양 성분은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준다.

-화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화분은 그 자체로도 섭취할 수 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 티스푼(5g) 한 숟가락이다. 혹시 화분 특유의 풋내가 꺼려진다면 우유나 요구르트, 꿀에 타서 같이 먹어도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화분은 건강한 피부 유지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물에 개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제대로 된 효과를 얻고 싶다면 벌화분 1티스푼과 꿀 2티스푼을 섞어 얼굴에 도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유․수분 균형이 깨져 비듬과 각질을 유발한다. 이럴 때는 머리카락에 좋은 비타민 B가 풍부한 화분을 천연 헤어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먹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한 화분, 오늘 화분 한 스푼 어떨까.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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