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판도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80~90퍼센트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며 “다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허망하게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더 사명감을 갖고 당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내 차기 대권 구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여권 차기 대선 주자들은 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서 당내에서 대통령과 각을 세운다는 건 거의 자살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바보가 당내 상황을 알고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경선을 치르겠는가.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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