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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8년 남동형 사회공헌일자리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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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8년 남동형 사회공헌일자리사업 마무리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8.12.0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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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018년 남동구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을 12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남동형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을 통해 2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 1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은 ‘보람일자리사업’ 과 ‘재능나눔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출발했다.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20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독거노인, 고위험,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 생활불편해소(청소, 세탁, 심부름 등)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빨래서비스 및 노인을 위한 복약지도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유지에도 일조했다. 또한 각종 장애·질병에 방치된 복지사각 독거노인들의 병원 이송을 돕고, 더 나아가 병원 입·퇴원 동행지원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등 3,500여 가구를 방문해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대상 가구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재능나눔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집 만능 수리공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300여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에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밖에 재능나눔일자리사업으로 남동구 41개 지역아동센터에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프로그램도 지원했다. 특히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단속 사업을 추진하여 남동구 550여 공중화장실에 일명 ‘몰카’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평생학습매니저지원사업’, ‘남동구 기부식품제공사업장 인력지원사업’,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실천적 복지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구 관계자는 “보람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참여자가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내년 사업에도 많은 구민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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