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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NS 기반 글로벌 결제플랫폼 개발한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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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NS 기반 글로벌 결제플랫폼 개발한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
  • 성진용 기자
  • 승인 2018.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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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암호화폐 만남 ‘눈길’… 新 결제플랫폼, 일상 새롭게 재편

[KNS뉴스통신= 성진용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플랫폼들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통해 안전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블록체인이 기존 기술들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NS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펀키페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수십억명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SNS를 활용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를 만나본다.

SNS와 현실세계의 장벽을 허물게 될 펀키페이

펀키페이는 SNS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플랫폼,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SNS가 전 세계인의 일상을 연결하고 있는 만큼 그를 활용한 플랫폼들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펀키페이(Funkeypay)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서비스는 SN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플랫폼들과 차별화된다.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는 “SNS가 대화의 수단이라는 제약을 넘어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가능성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그동안 SNS는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것이 가상세계에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특성이자 한계였다”면서 “현실세계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SNS의 한계를 펀키페이를 통해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키페이의 글로벌 결제시스템은 SNS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플랫폼으로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IT기술과 비즈니스의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올해 8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8 블록페스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글로벌 경제 상용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토큰이코노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경력을 쌓아온 그는 초청강연을 통해서 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인터넷 기술로 우리의 삶과 일상이 완전히 변화했듯이 블록체인 기술 또한 비즈니스 혁신과 창출의 측면에서 제 2의 인터넷 효과와 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가 공유경제를 지나 참여와 보상을 중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경제시대에 이미 진입했다는 것이다.

“SNS, 웹 등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확장성은 국경을 간단하게 초월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 정 대표는 “펀키페이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2019년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하여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베트남에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키페이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하여 향후 세계 각국을 거점으로 하여 연계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

오프체인방식 도입과 모듈화로 기존 단점 보완

정 대표는 펀키페이 글로벌결제시스템의 강점에 대해 오프체인(off-chain) 방식 도입과 모듈화를 꼽았다. 그는 “펀키페이는 기존 P2P 플랫폼 시장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때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오프체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SNS 기반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이 모두 담보되어야 하는데 오프체인 방식을 활용할 경우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시스템의 부분적 중앙 집중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분권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시스템과 현실적 문제의 충돌을 절충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탈중앙화 시스템과의 앵커링 작업을 통해 탈중앙화와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의 장점과 사용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사용자의 편익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펀키페이의 또 다른 요점은 바로 ‘모듈화’이다. 정 대표는 “모듈화를 기반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NS를 중심으로 유저들을 플랫폼에 담은 후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한 플랫폼 안에서 유저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펀키페이의 기술력이다. 

“펀키페이 모듈화 전략의 핵심은 외연의 확장성”이라면서 “최초로 생성한 SNS 계정을 통해 플랫폼 안에서 여러 서비스들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쇼핑몰 등 웹사이트들은 개별적인 계정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저들이 매번 새롭게 가입해야하고 적립 포인트들도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플랫폼은 모듈화를 통해 이러한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과 편리성, 확장성에서 진전 이뤄

결제플랫폼 기술이 다원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NS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의 출현은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새롭게 망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SNS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플랫폼들과 선명하게 차별화된다. 

정 대표는 “수십억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SNS업체들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펀키페이의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펀키페이의 성장이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쳐 사회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이 펀키페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각 산업 간의 홍보효과 등 또한 펀키페이 플랫폼의 활성화로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들이다.

한편, 정 대표는 펀키페이에 대해 “안전성과 편리성, 확장성 면에서 기존 플랫폼들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펀키페이는 공신력 있는 PG(Payment Gateway)사와 협력, 제작한 토큰화 방식의 데이터 저장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정보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기존의 SNS 패턴의 확장된 일부로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유저들이 따로 설치절차나 이용 매뉴얼을 숙지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결제시스템을 넘어서서 O2O(Oline to Offline)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정 대표는 “펀키페이는 많은 유저들이 온라인 세계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 어디서든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제공하여 혜택의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원화 지향으로 사회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

국내에서도 점차 결제시스템이 다원화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정 대표는 여전히 결제시스템이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결제수단에 대한 변화가 시급하다면서 “바로 옆 나라인 중국, 일본 등만 봐도 이미 QR코드를 비롯한 결제, 바코드 결제 들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물화폐, 신용카드의 번거로움을 고려할 때 블록체인 등의 응용기술을 통한 적극적인 변화의 모색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생성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시도들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펀키페이의 결제 플랫폼은 유연한 적용과 확장이 가능하도록 모듈화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잠재력이 상당히 큰 편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 펀키페이 플랫폼이 ‘결제’라는 기능을 대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SNS 플랫폼, 이후 FunkeyMall 그리고 Funkey Accelerating 등으로 확장되어 교육 및 사회적 공헌 활동에 쓰일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펀키페이의 역할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공간과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면서 “앞으로 펀키몰(FunkeyMall)을 통해 중소 상인들을 위한 판매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다원적 가치를 지향하며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구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정 대표는 “국가간 경계를 넘어 안전한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기업에 치중되어온 불완전한 구조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 각국의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유통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펀키홀딩스는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장려하기 위해 학생 및 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논문 등에 대해 장학금 및 사업지원자금을 시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창출한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힌 정 대표는 “이것이 곧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펀키페이의 비전에 대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시너지를 창출해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진용 기자 media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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