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채욱 기자]여수시가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해변가, 해수욕장, 하천, 공한지 등 시내 전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박람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것으로 여수시 공무원 1,200명과 유관기관․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학생, 시민 등이 225개 단체 12,4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선소주차장~웅천친수공원 해변가 △국동항~잠수기수협 △우두택지일원 △만성리해수욕장~신덕해수욕장 △연등천 구간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노상적치물․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이와 함께 시내일원 및 자연마을은 해당 읍면동에서 취약지를 자율적으로 지정해 시민, 자생단체 등과 함께 청소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많은 유관기관․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단합된 모습이 박람회 기간 동안에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채욱 기자 lcw888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