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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김사훈·오윤석 선수, 8일 나란히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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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김사훈·오윤석 선수, 8일 나란히 웨딩마치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12.0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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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포수 김사훈과 신부 김보영 씨의 웨딩화보.<사진=롯데자이언츠>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대표 김창락) 포수 김사훈 선수와 내야수 오윤석 선수가 오는 8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롯데에 따르면 우선, 김사훈 선수의 결혼식은 오후 1시 20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웨딩홀 1층 마그리트홀에서 열린다. 

신부 김보영 씨(29)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김사훈 선수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오윤석과 신부 김민수 씨의 웨딩화보.<사진=롯데자이언츠>

같은 날 열리는 오윤석 선수의 결혼식은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신부 김민수 씨(27)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 역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는다. 

오윤석 선수는 “힘들 때나 좋을 때나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나를 먼저 챙겨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가정과 야구장 모두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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