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5일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대송면장, 대송남녀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연규식)은 대송면 산여리, 홍계리, 장동2·3리 157가구에 소화기 157개, 단독경보형감지기 314개를 기증하고, 단원들과 함께 직접 세대별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시연을 통해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단독주택 등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발벗고 나선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규식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은 “화재취약지역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행정자문단원들과 함께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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