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8일 한국과 페루는 서울에서 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 측에서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페루에서는 베라운 외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관계 강화와 경제․통상․투자 등 제반 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및 지역정세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다양한 양국 간 협력사업의 진전 및 애로사항에 대해 양국 고위급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확대‧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페루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양국 외교 당국 간 협의 채널로써 지난 2006년 8월 첫 회의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2차례 개최된 바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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