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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같은 것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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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같은 것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3.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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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공사의 1단계로 강정 구럼비 바위 발파 작업이 7일 개시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팟캐스터 ‘나는 꼽사리다(나꼽살)’에 출연 중인 세금혁명당 선대인 대표가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같은 것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공사 강행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선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은 1공구 3168억원을 삼성물산이, 2공구 2,152억원을 대림산업이 맡는다”며 “미군기지 들어서면 5,000억원 이상 세금 들여 건설업자들 배는 불리지만, 강정마을 주민들의 삶은 개선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군기지 사업 보면 골프장 들어서는 것과 같은 과정. 골프장 들어서면 지역경제 발전한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골프장이 돈 버는 것일 뿐 주민들에게는 떨어지는 게 없다”며 “개발업자 이간질로 마을 공동체만 무너진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선 대표는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같은 것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며 “올레길 7코스인 구럼비바위 같은 천혜의 자연이 길게 보면 강정마을이 살 길이다. 올레길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동네 식당과 민박, 구멍가게 이용하고 그것이 지역 서민경제를 먹여 살리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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