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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 토론자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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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 토론자로 참석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12.05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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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성과창출 보다 긴 호흡의 통합적 사업추진 필요성 주장
관련 국·실·본부 행정협의체 상설화 제안 및 민·관 거버넌스 강조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1월 27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통합적 관점의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단절된 칸막이 행정의 극복과 함께 이해당사자간 협력 실천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립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도입 이후 7년이 경과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과제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시재생 지원기구와 중간지원조직간의 연계협력 방안, 도시재생뉴딜정책과 서울시 대응전략, 도시재생지원기관으로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업성과와 지원방향 등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전개됐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 사업자 등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 행사의 토론자로 참석한 이상훈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하루아침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위한 단기적 안목이 아닌 긴 호흡을 갖고 통합적·융합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 관계부서간 일상적 협력이 필수적임에도 아직까지 부서간 칸막이 행정의 골이 깊어 사업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시가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국·실·본부 차원의 행정협의체 상설화·정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도 수반돼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간지원조직, 현장센터 등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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