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이현 기자]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센터장 강기완)는 지난 2일 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 다.

이날 소망주기봉사회 (연합회장 박성학) 5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해 흥원라이온스클럽 회원,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톤 트럭 분량의 배추 600여 포기로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 200 가구와 장애인시설 3곳에 전달했다.

소망주기봉사회는 지난 9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행사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이익금의 일부를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와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익금의 일부는 필리핀 산마르틴 아이따 부족마을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식당을 지어 주었고 내년에는 우물을 만들어 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본 매체 09.14 관련 기사)

소망주기봉사회 박성학 연합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완센터장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담근 김치는 김장을 못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도록 하겠다"라 말했다.

김이현 기자 green9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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