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해양레저를 즐기면서 학업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도록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11~12월 두 달 동안 사전에 신청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서핑은 동호인들만이 즐기는 해양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배워보니 쉽고 재미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온화한 날씨와 고른 파도로 서핑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으로, 내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열겠다”고 말했다.
고상혁 기자 gunyoung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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