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은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여명이 참가하는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해 봉화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월 중 12회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된다.
캠프는 지역의 문화재와 자연유산을 통해 배워보는 봉화 알기 특강, 봉화곤충호텔과 함께하는 식용곤충 키우기 및 곤충식품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용곤충의 종류와 이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체험과 이와 관련된 직업을 배움으로써 이색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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