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18)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 2일 새벽 1시쯤 사상구 주례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26)가 주차해둔 승용차의 잠겨있지 않은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콘솔박스 안에 있던 시가 20만원 상당의 지갑과 지갑 속 현금 60만원, 신용카드 등 총 80만원 상당을 합동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중고거래 어플에 피해품 판매글을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의 CCTV 10여대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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