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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 LED보안등 실용화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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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 LED보안등 실용화 ‘눈 앞’
  • 박선환 기자
  • 승인 2012.03.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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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선환 기자]나주시가 효율성과 경제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했던 태양광을 이용한 LED보안등 제품이 개발완료와 함께 실용화를 앞두게 됐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6일 오후 노안농공단지에 있는 (주)해성이엠씨(대표 정해권)에서 제품개발 완료 최종발표를 보고받고,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인하 방안과 축전지 기술력 향상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장은 정해권 대표로부터 5가지 종류의 독립형 태양광 보안등 모델을 살펴본데 이어 통행량과 조도를 고려한 제품개발과 함께 일반 가로등에 비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말 축․방전 장치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해성이엠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검사정공사(대표 이일영), LED조명등을 생산하는 (주)재재에이치와이(대표 김덕규)와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는 협약에서 ▲연구 개발 성과물들이 상품화 될 경우 수익금의 30%를 귀속하도록 하고 ▲성과물에 대한 실용신안등록 등의 절차 이행과 판매를 적극 지원키로 했는데, 성과물과 연계된 자가충전식 자전거, 기능성 도로조명 장치 등의 연구개발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독립형 태양광발전 LED 보안등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반영구적인 LED를 사용하여 수명이 길고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성과,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 전기 공급이 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독립형 태양광발전 LED 보안등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활용추세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기술의 진보에 발맞춰 탄력적인 기준의 변화가 따라야 한다”고 적극적인 제품개발 의지를 강조하면서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벤처기업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구매매칭 역할이 절실하다”며 지자체의 노력을 강조했다.

 

박선환 기자 wj39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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