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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자가족 자녀생일 챙겨주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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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자가족 자녀생일 챙겨주기' 실시
  • 신동엽 기자
  • 승인 2018.12.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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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부자가정, 부자간 소통 증진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
부산 북구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자가족 자녀생일 챙겨주기'활동 실시. <사진=부산 북구>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자은)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부자(父子)가족 자녀 생일 챙겨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북구에 따르면 구포3동에 한부모 가족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 한부모 가족 중 특히 부자가정의 경우 부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시간 및 소통 부족으로 자녀의 생일을 챙겨주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2018년 하반기 14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2019년에는 40가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복지전담팀은 대상가정 자녀의 생일 당일 가정방문하여 후원업체에서 제공하는 생일케이크와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자은 위원장은 “부자가정의 아버지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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