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씨(21) 등 3명을 구속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드은 지난 1일 새벽 1시 18분쯤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는 B씨(62) 소유의 SUV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차량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피해차량과 차량내에 있던 노트북, 차량용 TV 등 20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회수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씨의 차량에 있던 23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기 위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키 박스 안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고 함께 타고 가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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