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커피점 내에서 손님이 두고 간 금품과 가방을 훔친 혐의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카페에서 B씨(여, 43)가 테이블 의자 위에 놓고 간 시가 50만원 상당의 금팔찌 1개, 선불카드, 화장품 파우치 등이 들어 있는 핸드백 등 도합 1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잠바 안에 몰래 넣어 가져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품을 회수해 B씨에 돌려줬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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