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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중심상업지역의 변신, 미래가치 빛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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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중심상업지역의 변신, 미래가치 빛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1.30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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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중심상업지역, 단점 걷히면 우수한 입지 조건 극대화!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주거시장에서 도심 중심상업지역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신규 주거지 형성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되면, 단점은 걷히고 역세권 및 상권 발달 지역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이 더욱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도심 중심상업지역은 대부분 교통 인프라나 상권이 잘 갖춰진 지역에 형성된다. 대형음식점과 술집 등이 들어서면서 다소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갖게 되지만, 주거환경 개선이 선제된다면 주거지로서는 양호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셈이다.

실제로 도심 중심상업지역을 주변으로 주거단지가 발달하면, 유흥시설은 점진적으로 밀려나고 우수한 인프라가 두드러진 지역으로 탈바꿈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 중심상업지역 주변의 주거지는 무엇보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더군다나 과거에는 이런 도심 중심상업지역이 비싼 땅값으로 인해 고급 주거단지만 가능했으나, 정책의 변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져 실수요자들도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이와 같은 지역으로 대표적인 곳이 용산이다. 과거 용산은 기차역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유흥시설들이 밀집된 곳이었으나, 정부의 주도하에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탈바꿈되면서 현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최고급 주상복합촌으로 재탄생했다.

용산 일대 D 공인중개소 대표는 “분위기가 수년 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지역 일대가 신규 아파트 공급이 계획되면서 유흥시설도 사라지고 지하철과 철도의 복합 역세권을 갖춘 지역으로 각광받는 분위기”라며 “외지에서 찾아온 투자자들도 늘었으며, 호가도 적지 않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유흥지는 더 이상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해 구리시에서 공급된 바 있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주변 유흥시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 경쟁률 10 대 1로 1순위 마감한 데 이어, 계약도 나흘만에 100% 완판됐다. 뒤이어 올해 인근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역시 평균 경쟁률 17.13 대 1을 기록,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에서도 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신규 주거단지가 공급중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공급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이루어진 45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2㎡로 이루어진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이 밀집된 중심 업무지구와 가깝다. 이밖에도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문화•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부터 층별, 위치별로 차등 적용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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