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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의 父母 와 子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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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의 父母 와 子息
  • 최성식 기자
  • 승인 2011.05.06 07: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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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부모와 자식관계가

효라는 전통적인 유대관계 속에서 불가분의 관계이었다.

2011년대에 들어와 이러한 忠과 孝과 없어지고 있다는게 심각한 문제이다.

노후 준비의 최대 적은 자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 사업자금까지 대어주다 길거리 나앉는 은퇴자가 급증 하고 있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혼사에

억(億)대의 돈을 쏟아 붓는다.


많은 부모들은 이것도 모자라 자녀에게 집을 사주고

사업자금까지 대준다.

 

세계에서 이런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자녀를 상전처럼 모신 결과 한국 부모들의 노후생활은 파탄 나고,

청소년들의 부모 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전후세대)들은 부모님에 효도하고 부모님을 모시면서, 자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그야말로 부모님과 자식에 헌신봉사하는 마지막 세대가 아닌 가 싶다.


세계적으로 인구가 폭발하는 시대가 있었다.

다름 아닌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베트남 전쟁 발발 시점까지다.

미국과 일본은 1945년부터 1961년까지,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을 치른 이후 1955년부터 산아제한을 실시한 1968년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된다.

 

미국은 이 세대를 베이비 부머 세대라 부르고 일본은 단까이 그리고 우리는 전후세대라 부른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는 많은 소용돌이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주택문제와 교용문제였다. 이들에게 아무리 많은 일자리를 공급해도 실업은 줄지 않고 주택 역시 공급을 늘려도 집 값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일본은 단까이 세대들이 40살을 넘던 1985년부터 부동산에 불이 붙어 1990년 초반까지 부동산 가격의 폭등을 경험했으며, 미국도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주택소비가 피크를 보이던 1990년 말부터 부동산 과열을 경험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전후세대들이 40살에 진입하면서 1995년을 전후해 부동산 시장을 휘젓고 다닌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전후세대들은 2001년에서 2006년 사이에 생애 마지막 큰 집을 장만하려는 특정 시기에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폭증했다.

 

그래서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듯이 서울 외곽에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주변에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이때가 전후세대들의 자녀들 교육시기라 교육환경이 좋은 특정지역에 올인하게 되면서 강남 주변 아파트 신드롬이 일어 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아파트 투자시대는 끝이 나고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의 하락 폭도 급락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이제 정년퇴직과 함께 은퇴를 대비하면서 우리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 100세 까지 살 수 있는 너무 오래 사는 위험이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안게 된 것이다.


과거에는 60세 전후에 정년퇴직을 하고 남은 10여 년 동안 삶을 정리하는 노후 생활방식이어서 은퇴설계, 노후설계가 필요치 않았지만 향후에는 은퇴 후에도 30여년 정도를 또 다른 삶을 영위해야 하는 Second Life가 존재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강남 3구는 물론 분당을 비롯한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가지고 살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들이 많이 있는데 이 아파트들은 시가가 10억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종전 같으면 아파트 가격 상승기대로 소유하고 있어도 무리가 없었지만 이제는 핵가족화 시대에다 많은 사람들이 슬림화 주택 즉 소형 또는 오피스텔을 선호하기 때문에 중대형 아파트 가격상승은 전반적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오히려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저자는 주장하기를 10억 원 이상 되는 아파트를 과감히 처분하고, 5억 원 전후 되는 아파트를 새로이 장만하면서 남은 여유 돈 5억 원으로 수익성 부동산 상품으로 갈아타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무수히 들어있다. 10억 원 이상 되는 아파트를 소유한다고 해서 부자의 심볼이 되는 것도 아니요, 가격이 오르는 것도 아니요 오히려 관리비 과다 지출 등을 잘 생각하여야 한다. 향후 10억 원 이상 아파트를 계속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재벌이 아닌 이상 바보들의 행진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 진다.

5억 원 전후의 입지 좋은 아파트는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하면서, 남은 5억 원으로 소형주택임대사업, 수익성이 좋은 상가투자, 대학가 원룸 임대사업 오피스 임대사업 등 연금식으로 매월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서 부동산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집중분석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여성부의 청소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들의 93%가 대학 학자금을 부모가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87%가 결혼비용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74%는 결혼할 때 부모가 집을 사주거나,

전세자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용돈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청소년도 76%에 달했다.


글쎄 이러게 나가다가는 부모 처지에서 볼 때 노후생활의 가장 큰 적(敵)은 자녀라고 볼 수 있으며

"자녀를 이렇게 기르다간 자녀의 미래도 망치고

부모들의 노후도 망치게 될 것"이다.

 

 


얼마 전 공무원 사회에선 자녀 때문에 노후가 불행해진

전직 장관들의 얘기가 화제를 모았다.

자식이 사업을 하다 재산을 들어 먹는 바람에

A장관은 미국으로 도피성 이주를 했고,

B장관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강연회에 자주 나간다는 것이다.

은퇴자협회 한 관계자는 "주변의 눈 때문에 말은 못하고 있으나,

자녀문제로 노후가 위기에 빠진 유명인사들이 의외로 많다" 라고 말했다.


 

 

매년 8만 명의 은퇴자가 파산 위기에 몰린다는 얘기다.

이런 시대 상황을 맞아 많은 은퇴자들이 자녀로부터

노후 자금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주택구입, 사업자금으로 나눠 주다가

금방 거덜이 난 사례를 지켜본 교훈 때문이란다.


재산 상황을 숨기는 은퇴자들도 늘고 있다.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상속을 사망 직전까지

늦추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등 유럽 문화는 성인(18세)이 되면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무조건 부모 곁을 떠나 자기 삶을 가꾸는데,

우리나라 문화는 성인이 되어도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아랫목을 뱅뱅 돌다가 성혼을 하고 나서도

부모의 힘으로 집 장만을 하고 나서야 얼쑤~

분가를 하는 자식 지상주의 삶이지요.


재벌들도 사회 환원보다는 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교묘하게 탈법을 저지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 온 자식 지상주의 문화를

하루 아침에 버릴 수는 없더라도 급변하는 세태를

수수방관 하고,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모은 재산 모두 상속하고 노후에 자식에게 손을 벌리면,

그 순간부터 불효를 한탄하며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더이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아들 딸 며느리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본 칼럼은 KNS뉴스통신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성식 기자 hjn511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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