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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역’, 전매 가능해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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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역’, 전매 가능해 문의 이어져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1.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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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블록 전용 53㎡ … 전매 제한 기간 없어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판교신도시내에 공급되고 지난 해 8.27대책으로 오피스텔도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사실이다.

그렇다면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이유는 뭘까?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개 블록(7-1블록, 17블록) 구성됐다. 그런데 17블록의 경우 오피스텔의 규모가 총 68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건분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한해서만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17블록에서 공급되는 전용 53㎡는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셈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의나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 23일 견본주택 오픈 1일차에만 전화문의가 1,100콜 이상 왔을 정도다. 특히 강남 거주자들에게 많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강남에 거주하시는 노부부 중심으로 방문이 많이 있었다” 며 “분양가도 7억대로 적당 했고 무엇보다 오피스텔이다 보니 주택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한 점 등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분당선 판교역과 실제 지하로 연결되는 여부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는 물론 시세차익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해 6월 하남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미사역의 프리미엄을 확인 한 결과 평균 9876만원(13개 매물 분석 결과) 이었다. 대략 1억 정도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일부 고층 매물의 경우는 최고 1억1500만원까지 형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연결되는 오피스텔로 화제를 모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청약은 금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6일과 7일 예정이다.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마련됐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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