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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주식부자는 이건희, 최고 배당부자는 정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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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주식부자는 이건희, 최고 배당부자는 정몽구
  • 박현군 기자
  • 승인 2012.03.0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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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그룹 고배당 정책 힘입어 최고 배당수익자 등극

[KNS뉴스통신=박현군 기자] 국내 주식부자 서열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 번번히 밀려온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012년 국내 개인통산 최고의 배당수익을 올렸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결의한 726개 상장기업들에 대한 현금배당 순위를 조사한 결과 정몽구 회장이 현대 자동차에서 199억 5,0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118억 6,000만 원, 현대글로비스에서 64억 8,000만 원, 현대제철에서 53억 4,000만 원, 현대하이스코에서 20억 원의 배당금이 확정돼 총 456억 3,000만 원의 배당 수익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399억 4,000만 원 대비 14.2% 늘어난 것이다.

또 2위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308억 7,000만 원의 배당수익이 확정된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 돌아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274억 9,000만 원, 삼성물산에서 11억 원 등 총 285억 9,000만 원의 배당금으로 3위에 랭크됐다.

반면 여성 중에서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부인 김영식 씨가 75억 4,000만 원의 배당수익이 예정돼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가 54억 2,000만 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인 최기운 씨가 52억 5,000만 ,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50억 ,000만 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현군 기자 humanph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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