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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多같이 多가치 아세안원페스티벌' 28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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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多같이 多가치 아세안원페스티벌' 28일 성료
  • 신동엽 기자
  • 승인 2018.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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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

 

28일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된 多같이 多가치 ASEAN Festival 포스터. <사진=아세안문화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The ASEAN Culture House, ACH)은 부산 해운대구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多같이 多가치 아세안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8일 아세안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문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은 ▲多 나눔마당 ▲多 채움마당 ▲多 키움마당 으로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아세안문화원 1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多 나눔마당'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대표 음식 체험부스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록락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태국 팟타이 ▲베트남 반미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음식을 시식했다.

 '多 채움마당'에는 ▲요리 경연대회 ASEAN HANSIK Festival ▲의상입기 체험 프로그램인 ASEAN Culture Tour ▲DIY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ASEAN Goods 창작소 등 3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ASEAN HANSIK Festival은 오전 9시 3층 문화체험실에서 한식을 주제로 아세안 국가의 다문화가족 총 16개 팀이 참가한 요리 경연대회다. 외식조리학과 계열의 교수 및 한식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과 시민들로 구성된 ’일반 평가단‘이 경연 음식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총 4개 팀을 시상했다.

ASEAN Culture Tour은 오전 11시부터 1층 커뮤니티홀과 기획전시실에서 아세안 국가 전통놀이 및 의상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 SNS 계정으로 체험 인증 사진을 게시한 참가자에 한해서는 즉석무료 사진의 기념품도 증정하였다. 

ASEAN Goods 창작소에서는 1층 야외 테라스에서 민속의상 열쇠고리, 얼굴 조명등, 디퓨저, 관절인형 등 아세안 문화 특성이 반영된 DIY 공예품을 참가자들이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多 키움마당' 의 주요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전문가 북 콘서트는 오전 11시에 4층 ACH홀에서 개최됐다.

홍기운 '꿈을심는교육' 대표는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 -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내 자녀 진로 찾기'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국민이 문화적 다양성을 습득하고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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