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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결혼이주 여성 모국어로 자녀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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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결혼이주 여성 모국어로 자녀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3.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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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북구는 지난 2월 28일부터 북구보건소와 덕천보건지소 민원실에 한국어와 외국어를 병기한 영유아 예방접종 예진표 서식을 비치하여 결혼이주 여성들이모국어로 자녀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접종 예진표는 예방접종을 위한 의사 진찰 직전에 예방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과정에 관찰한 사항을 예진표상의 문진항목에 따라 기재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결혼이주 여성 대부분이 한국어 습득이 부족한 시기에 출산하므로 스스로 예진표를 작성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 ’11년 다문화가정 자녀 예방접종 건수 : 총 25,063건 중 312건(보호자가 외국인으로 기재된 건수)

이번 예진표 번역에는 주민자치센터 및 북구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 여성이 직접 참여 하였으며, 오는 6월까지 실시결과에 따라 일본과 캄보디아 등 일부 국가의 언어도 추가로 번역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소장 노영만)에서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직접 모국어로 자녀 예방접종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작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예진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예진표를 작성하는 문제점 해소는 물론 사회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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