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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018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 시상식...12월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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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018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 시상식...12월 2일 개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1.28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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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오는 12월 2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18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아마추어 생활축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시작해 올해 3년차인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체육활동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관한 리그이다.

▲ 서울시체육회가 지난 4.8~11.13일까지 주최한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전 모습들 (사진=서울시체육회)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본 리그는 서울권 대학 24팀이 참가해 리그당 8팀씩 총 3부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경기를 끝으로, 다음달 2일(일) 시상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의 가장 큰 장점은 수준별 리그제(1부, 2부, 3부)와 승강제이다.

전년도 리그 성적에 따라 수준별로 리그에 배정되어 비슷한 실력 수준의 타 대학 축구 동아리 클럽과 경기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팀의 흥미를 유발한다.

총 84경기로 구성된 리그는 참가 클럽에게 한 해 동안 많은 경기수를 보장하여 참가팀의 팀워크 및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타 대학 팀들과 교류전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리그가 종료되면 승강제를 통해 상위 두 팀은 승격하고, 하위 두 팀은 강등돼 참가팀의 승부욕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기가 종료된 각 부의 최종순위(1~3위)는 ◇1부 ▲ 우승 한체대 태풍 ▲ 준우승 국민대 한마음 ▲ 3위 고려대 FC 드림 ◇2부 ▲ 우승 상명대 캐논 ▲ 준우승 연세대 FC연세 ▲ 3위 과기대 서울테크 ◇3부 ▲ 우승 한체대 언비튼 ▲ 준우승 한체대 리히트 ▲ 3위 연세대 킥스가 차지했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는 서울권 대학축구 클럽리그(남자)·클럽대회(여자), 축구심판 양성교육, 축구산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대학생들이 서울시체육회의 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체육관련 진로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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