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의회은 지난 27일 첫 본 회의를 시작으로 제246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연례 반복적으로 청취하던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심도 있는 안건 심사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형민 의장은 업무보고가 군정 방향과 전반적인 업무 파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난 9월 1차 정례회가 폐회된 지 불과 2개월이 지난 시점을 감안하면 성과보다는 오히려 소모적인 행정낭비 요인이 크다고 보고 집행부는 보고 준비보다 연말 산적한 민생 현장에 더 시간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정 업무 파악의 어려움은 예산안 심사 시 충분한 질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며 형식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실속 있는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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