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중국자본 유치 위한 본격적 세일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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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중국자본 유치 위한 본격적 세일즈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1.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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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업무협약.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시장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중국지역과의 통상확대를 도모하고 중국 자본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첫 일정으로 26일 베이징 케리호텔(KERRY HOTEL)에서 투자유치 상담 및 설명회를 열고 Hanking Global 벤처캐피탈, 쭝하이와이 투자홀딩스사 등 홍콩 및 중국 벤처캐피탈 업체에 경북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도내 관광·레저 12개 프로젝트를 소개해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홍콩·중국자본의 경북투자 유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채원(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원소프트다임(의료기기제조) 등 도내 기업과의 개별 상담회를 통해 대규모 중국자본이 경북도에 투자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내 수출기업체,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역지회와 통상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인솔, 베이징과 창사에서 80여명의 중국 바이어와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실버상품 등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로 현재 전 세계 74개국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여 명의 차세대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 25개 지회, 2000여 명의 정회원과 7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으로 결성돼 있다.

이번 이 지사의 중국출장 첫 행보인 중국지역 투자유치, 통상활동은 민선7기 일자리창출 공약에 발맞춰 거대 중국자본의 도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확충하고 해외한인무역협회 내 가장 큰 조직체인 중국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확대의 교두보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투자유치 상담회와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자본의 경북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중국내 우수 기업체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력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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