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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LET.4] 브루노 호베르소 잠정챔피언 등극..."내년에도 옥타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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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LET.4] 브루노 호베르소 잠정챔피언 등극..."내년에도 옥타곤과 함께 한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11.2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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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LET x OCTAGON'.<사진=박종혁 기자>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세계의 강자들이 집결하는 일본종합격투기 단체 Real FC의 해외브랜드 겸 한국대회 'ARZALET x OCTAGON' 4회째인 'ARZALET.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ARZALET.4'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아잘렛 코리아 이재호 대표, 야마다 회장, 대회운영팀 kenneth Lee 이사, 대회홍보팀 홍현기 이사를 비롯해 F2mm 선수 및 격투기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드FC 파이터 심건오, 김우재, 그리고 코리아젠틀맨서비스컨설팅의 대표이자 전문진행자(MC)인 장윤태 사회자가 해설 중계진을 맡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Mutant Vampire' 케빈 박(CKGYM)과 브라질의 브루노 호베르소(슈트박스)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에서는 브루노 호베르소가 1라운드 3분 39초 길로틴 초크승을 거뒀다.

브루노 호베르소 잠정페더급 챔피언 등극.<사진=박종혁 기자>

브라질 '주지떼로' 호베르토는 백승대(구미팀혼)를 상대로 1년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형과 함께 한국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이 외에도 주최측은 '김재학vs콘도 테츠오'의 가라데 무제한급 경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격투기 매치업을 발표했다. 김재학이 상단 돌려차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오쓰를 외쳤다.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경기와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규모를 자랑했다.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아잘렛 코리아 이재호 대표는 "이번 대회는 미흡했던 점이 많았다. 수정 보완하여 다음 대회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는 국내 단체와의 경쟁보다는 해외 진출과 파견에 집중하고 클럽 옥타곤과 함께 한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는 클럽옥타곤, 킥엔복싱, 파이팅글로브재팬, 윤박사 테이핑, 보우앤애로우, 나음케어, 죽전예스병원이 후원하며 주관사인 파이트하우스는 키르키즈스탄, 일본, 중국, 홍콩, 브라질, 러시아 등 지속적인 해외원정 경기를 추진하여 격투기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으로 우수 선수에게 해외 및 국내단체 진출 특전을 주는 F2mma 9회 대회가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에 팀포마 광주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호베르토 사토시의 피니쉬.<사진=박종혁 기자>

[아잘렛4 파이팅 글로브 챔피언십 경기 결과]

[65.80kg 잠정 타이틀전] 브루노 호베르소(슈트박스) vs 케빈 박(CKGYM)
브루노, 1라운드 3분 39초 서브미션승(길로틴 초크)

[74.20kg] 호베르토 사토시(본사이 주짓수) vs 백승대(구미팀혼)
호베르토, 1라운드 1분 6초 서브미션 승(리어네이키드 초크)

[가라데 연습게임/풀 컨텍트룰] 김재학(클럽옥타곤) vs 콘도테츠오(a-toys)
김재학, 상단 돌려차기 1판승

[61.70kg] 오영채(트러스트주짓수) vs 오오이시 마사히로(일본) 
오오이시, 2라운드 종료 판정승(0-3)
** 오영채 4kg 체중 오버(1~4차 계체 실패, 2점 감점)

[70.80kg] 신유섭(팀포마) vs 조병옥(MOB/보우앤애로우)
조병옥, 2라운드 종료 판정승(0-2)

[73kg 계약] 김성현(킹콩짐) vs 노조에 타다스케(ubf)
김성현, 2라운드 2분 39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70.80kg] 조경의(팀포마) vs 이경섭(웨스트짐)
이경섭, 2라운드 종료 판정승(0-3)

[70.80kg] 김종헌(옥타곤멀티짐) vs 신승민(쎈짐)
신승민, 1라운드 2분 8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61.70kg] 주혁탁(CKGYM) vs 송현준(구미팀혼)
송현준, 2라운드 종료 판정승(0-3)

[61.70kg] 박민재(팀파이터) vs 아라가키 유토(osc)
2라운드 종료 무승부 (0-1)

[57.20kg] 우에하라 유스케(일본) vs 박상민(레드훅 멀티짐)
우에하라, 1라운드 55초 서브미션승(암바)

[66.30kg] 황진강(구미팀혼) vs 오구라 다쿠미(일본)
황진강, 1라운드 21초 TKO승(펀치에 이은 파운딩)

오프닝(5분 1라운드 경기)
[66.30kg] 함기승(팀포마) vs 시미즈 나오토(우루노 도조)
시미즈, 1라운드 종료 판정승(0-3)

[80kg 계약] 박정훈(CKGYM) vs 강수영(부산 샤크짐)
박정훈, 1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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