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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16] ‘폭군’ 장세영, 일본 강자 마스다 신타로와 한일 자존심 대결...“안동 홈타운 스타 탄생 지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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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16] ‘폭군’ 장세영, 일본 강자 마스다 신타로와 한일 자존심 대결...“안동 홈타운 스타 탄생 지켜보라”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11.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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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오는 12월8일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16 안동대회는 안동을 대표하는 ‘홈타운 파이터’ 장세영(19, 안동정진/경주시청 대한우슈협회)이 출전한다.

장세영은 ‘폭군’이라는 닉네임처럼 강력한 킥과 펀치로 상대방을 맹폭하는 스타일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힌다.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 178cm 신장에 185cm가 넘는 윙스팬을 갖춘 훌륭한 체격조건, 경주시청 소속 우슈 선수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다재 다능함 까지 갖췄다.

이번 대회에서 장세영은 일본의 강자 마스다 신타로(31, 팀본즈-오사카)와 맞붙는다. 17전 14승3패의 준수한 성적, 80%의 KO율을 자랑하는 강 펀치의 소유자이다. 마스다는 “무조건 KO승”을 장담하며 본인의 첫 번째 한국 원정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하지만 장세영은 개의치 않는다. 지난해 안동 대회에서 흥겨운 국악 무대에 맞춰 하회탈을 쓰고 나와 KO승을 거두며 안동시민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무대를 다시 한번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장세영은 “안동을 대표하는 선수로 다시 한 번 출전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안동 대회에서의 경기보다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멀리서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결코 발걸음이 헛되지 않은 경기 펼치겠다. 한일전인 만큼 ‘폭군’ 장세영의 이미지에 걸맞은 화끈한 시합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세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세계적인 게임 대회 인트로 영상 광고 모델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곧 해당 영상이 아시아와 국내 관련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안동시를 대표하는 홈타운 격투기 스타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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